지난 3월4일 부터 서울 코엑스 전관에서 진행된 제10회 서울 국제 오디오쇼에 다녀왔습니다.
오디오전시회 중에서는 제일 큰 행사라 많은 기대를 품고 다녀 왔습니다.
음악을 좋아하는 분들 치고 기기욕심 없는 분들을 보기 힘들죠
현장감 있는 음악을 집에서 듣고 싶은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저도 꿈의 오디오를 눈과 귀 호강 좀 시켜 주려고 먼지만 가득한 지갑을 들고 다녀왔습니다. : )
이번 전시회에는 음반 전문회사들도 참여 한듯 합니다.
뮤직가이드, 신나라레코드, 굿인터내셔널, 마장뮤직앤픽처스 등 참여 했습니다.
다양한 LP, CD등 판매 할인행사를 했습니다.
요즘에도 이런게 있나 싶었는데 리복스의 릴데크 와 테이프레코드
그냥 봐도 레트로 그 자체, 역사속에 사라진 줄 알았는데 이렇게 보니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많은 분들게서 꾸준하게 사랑하고 있는 매킨토시
저 영롱한 파란불빛과 녹색로고 불빛은 언제나 봐도 설렘니다.
거의 대부분 청음실을 가지고 있습니다.
국내 오디오의 신제품들을 한자리에서 청음할 수 있는건 참 매력적입니다.
1년에 한번 이런 기회가 있다는거 조차 행복하네요.
요즘 LP가 인기여서 그런지 턴테이블도 다양하게 많이 선보였습니다.
종종 헤드폰도 눈에 들어오긴 합니다.
아무래도 오디오 전시라 헤드폰은 눈에 차질 않아요 ^^
네트워크 플레이어도 인기가 좋은 듯 합니다.
많은 분들이 청음하고 계시더라구요.
네트워크 플레이어가 좋은건지 RA180 프리앰프가 좋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소리가 아주 맘에 들었습니다.
최근 블루투스 기술이 좋아 지면서 음질이 예전보다 많이 좋아진것 같습니다.
소너스 파베르 옴니아, 클래식하면서도 미래지향적인 디자인과 뿜어내는 사운드에 놀랐습니다.
대단한 자부심을 가지고 계신 창업주 아폴론오디오
자세한 설명과 함께 열정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제품이란걸 느꼈습니다.
세월이 가면서 오디오의 디자인은 미래의 자동차를 닮아 가는 듯합니다.
많은 기술을 통해 디자인 뿐만 아닌 소리도 원음에 가까운 소리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큰 오디오들은 공간적이 제약이 있지만 북쉘프 오디오도 최근 엄청난 파워를 지니고 있는 제품들도 많이 나온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즐거움 만끽하고 소중한 시간 보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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