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개그맨 박지선 생일 전날 모친과 함께 자택서 숨진 채 발견

[속보] 개그맨 박지선 숨진 채 발견 

 

안타까운 속보가 떳습니다. 

개그맨 박지선씨가 생일 전날 모친과 함께 자택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개그맨 박지선

아직 경과는 조사중이지만 언제나 밝고 명랑하게만 보였던 그녀가 극단적인 선택을 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보도에 따르면 박지선과 모친이 전화를 받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긴 부친이 신고했고 경찰 출동 당시 이미 둘 다 숨진 상태였다고 합니다.
박지선은 평소 앓던 질환으로 치료 중이었으며 모친은 서울로 올라와 치료 중인 딸과 함께 지내왔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지선은 고려대 교육학까지 졸업한 수재로 알려져 있고 2007년 KBS 22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습니다.

지금은 폐지된 개그콘서트에서 많은 활약을 보여주었죠.

 

개그콘서트 이외에도 리포터 활동 및 라디오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안타까움을 금치 못하겠네요.

 

그 외에 엄마와 딸 사이가 친구처럼 좋았다고 하는데 어머니의 센스는 이미 박지선 씨의 트위터를 통해 많이 공개가 되었다고 합니다.

박지선씨 또한 어머니에 대한 사랑이 많았던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MBC 라디오 FM4U에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두 시의 데이트 뮤지, 안영미 라디오에서 안영미 씨가 비보를 듣고 오열을 감추지 못하고 생방송 중 일정을 소화하지 못한 채 자리를 뜨고 마는 사고도 생겼다고 합니다.

이후 후속일정도 모두 취소했다고 합니다.

 

선배지만 가족 같은 연기 후배 소식에 누리꾼들보다 더 큰 상처가 되지 않았을까 싶네요.

안영미 씨도 부디 힘내시고, 고인의 명목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