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밴드 가을방학 1집 엘피

10주년을 기념하여 가을방학의 대표 앨범 <가을방학 1집>이 LP

가을방학 1집 LP

줄리아 하트의 정바비와 브로콜리 너마저 출신의 계피로 2009년 결성되었다. 
밴드명은 처음으로 작업한 곡의 제목 '가을방학'에서 따왔다고 한다. 
둘의 첫만남은 계피가 브로콜리 너마저로 왕성한 활동을 벌이던 2008년 GMF 백스테이지였다. 
계피는 줄리아하트의 오랜 팬이었고, 정바비도 평소 계피의 음색을 사모하던 터라 계피가 장난스레 건넨 "백보컬 필요하시면 연락하라"는 말을 계기로 가까워졌다고 한다.
2009년, 계피는 활동하던 밴드인 브로콜리 너마저를 그만두고 쉬고 있었던 도중에 "부담 없이 데모곡 몇 가지 작업해 보자"라는 정바비의 제안으로 드디어 '가을방학' 유닛을 결성한다.

가을방학 1집 앨범은 2010년 정규앨범으로 CD가 발매 되었다.
지금 들어도 어색하지 않고 빼 놓지 않는 노래는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 질 때가 있어' 랑 노래를 너무도 좋아한다.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1집 수록곡 LP뒷면

1집 수록곡

01. 샛노랑과 새빨강 사이
02. 동거
03. 곳에 따라 비
04. 속아도 꿈결
05. 취미는 사랑(Album Ver.)
06. 가끔 미치도록 네가 안고 싶어질 때가 있어
07. 이브나
08. 3×4
09. 인기 있는 남자애
10. 나비가 앉은 자리
11. 가을방학(Album Ver.)
12. 호흡과다


1집 이후 2013년 2집 , 2015년 3집, 2020년 9월 4집까지 꾸준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금은 인디밴드라 하기엔 인기 밴드에 더 가깝다.

 

4집 세상은 한 장의 손수건

가을방학 10주년을 기념하여 가을방학의 대표 앨범<가을방학 1집>이 LP로 발행되었다. 
지금은 아쉽게도 품절

처음 CD로 만든 사진으로 엘피로 제작되어서인지 커버 사진이 많이 깨져 보인다.

하지만 엘피 음질과 상태는 꽤나 좋다.

1집 해설지 앞면

1집 해설지 뒷면

감성 충만한 '가을방학'의 음악이 영원하길 바라며 꾸준한 활동을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