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22일 토요일
제 10회 서울레코드페어를 다녀왔습니다.
오랜만에 진행하고 단 하루 진행으로 많은 사람들이 방문했네요.
이번 행사는 2곳에서 나뉘어져 진행하다보니 일단 최초한정반,최초공개반을 구매하고자 라이즈호텔 '서울레코드페어 한정반' 부스를 방문했습니다.
10시부터 대기표 배부예정 (행사는 11시)이라 9시30분에 도착
줄은 이미 빌딩 몇개를 둘러싼 긴 줄이..................
대기표 받는데 3시간 근데도 602번
소문으로는 전날, 새벽4시에 벌써 줄 서신분들이 있다고 합니다.
날씨도 그닥 따뜻한 날도 아닌데. 이 겨울에 ..
정말 끝도 없는 줄..
이미 품절인 음반도 있네요.
대기표 받고 오후 4시나 되서야 입장하게 되었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연기되었는데 꼭 줄을 서서 대기표를 받게 했어야 하는건지 참..
드디여 7시간을 기달려 입장!
한정반 주문서를 작성하고
결제 처리 하면 스탭분들이 골라서 구매한 음반을 쇼핑백에 담아주었습니다.
픽업이 완료 되면 옆에 셀러분들의 판매 부스에서 가지고 나오신 여러 음반을 디깅 할 수 있었습니다.
판매/홍보 부스도 작고 실내도 그닥 크지 않아 디깅 자체가 어려웠네요.
아무래도 밖에 대기줄까지 있어 번개 불에 콩구워 먹듯 눈으로만 디깅하도 나왔습니다.
오랜 시간 밖에서 대기하다보니 너무 지치기도 했구요..
들어간지 30분만에 후다닥 나왔습니다.
너무 사람도 치이고 대기시간으로 인한 피로감으로.
무신사 테라스에서 진행했는 판매/홍보부스, 쇼케이스는 이미 포기..
무신사 테라스의 판매/홍보부스도 대기시간과 입장시간이 엄청 길었다고 합니다.
서울레코드페어 기대했던 시간들이 많이 아쉬웠습니다.
스텝 여러분들과 주최분들 고생많이 하셨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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